유사코즈에 2020. 2. 8. 19:12

"그럼, 일의 설명이로군.칼라일에는 관리직이 되도록 하는 것이지만, 내용은 지극히 간단하다.마왕국에 있는 마을들, 마을에 가서 마물을 間아내는 일이 일이 일이 된다.

"마물을 引く아내는......토벌하는군요.그건 좋은데요, 그래서 왜 관리직과?

"응? 마물을 間아내서 수를 관리하는 직이야.....관리직이지?"




 말로써는 생략했을 뿐이고 틀린 것은 아닐지도 모르지만......상상했던 것과 완전히 달랐다......




"관리직이라고 해서 상상하던 것과는 전혀 다른데......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아서 무시하기로 해요."

음. 마물을 間아내는 일이지만 알다시피 마왕국에는 강력한 마물이 많다.그 마물들의 수가 최근 늘어나고 있지......그래서, 누가 이 개수를 줄이는 자가 있겠느냐는 이야기가 된 거야."

"과연......사정은 알겠습니다.그러나 나라의 군이나 마물퇴치를 할 만한 사람은 없습니까?"




"그게 말이야......요즘 젊은이가 타르돌 때문인지, 마물을 퇴치할 수 있는 자가 적어지고 있는 것이다.할 수 있는 사람도 겨우 한두 마리 정도가 고작이다.심지어 그것으로 크게 다쳐서 마물과 싸우지 못하게 되는 자도 있으니......"

군을 움직이면 마물쯤 편하게 토벌은 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번의 목적은 섬멸이 아니라 間아내는 것, 즉 수를 줄이는 것입니다.어느 마을이 위기에 빠진 상황이라면 몰라도 현 상황에서 군을 움직일 수는 없습니다.




 알베리가 젊은이의 억울함을 한탄하듯 설명했고 프랑은 군이 움직이지 않는 이유를 설명해 줬다.

 그런데 그래서 왜 인간의 나라인 롤란트 왕국에서 모집을 했을까.




인간을 모집한 이유는?

마물 중에는 마법이 듣지 않는 종족도 있으니까 말이야.마법에 의지하는 마족으로는 맞설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일부 인간밖에 마법을 사용할 수 없어......인간이라면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확실히 인간은 본래 마법을 사용할 수 없지요......의식에서 마법사등의 직을 얻지 않는 한"




 롤란트 왕국에서는 10세 때 의무적으로 참가해야 하는 1년에 한 번 의식에 따라 전투직을 수여받는다.

 마법사나 전사, 치유사등이 그렇다... 나의 용사라고 하는 것도 그렇군.

 15세에 성인이 되면 정식으로 그 직이 되는데, 그 의식에서 직을 부여받지 못한 사람은 보통 상인이나 병사, 농민 등이 된다.

 보통 사람들이 싸우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직을 받은 사람은 그때 부수된 능력도 주어지므로 마물퇴치를 맡는 일이 대부분이다.

 마법사라면 마법을 쓸 수 있다, 치유사라면 상처를 치유하는 기적을 쓸 수 있다, 전사라면 무기를 다루는 것이 능숙해지고 신체능력도 향상된다 등 다양하다.




마법을 쓰지 않는 대신 무기를 사용한다.그리고 무기를 사용하는 일로 일자리를 얻지 못하더라도 마물을 토벌할 수 있겠지?"




 인간은 마법을 쓸 수 없는 사람이 대부분인 대신 검이나 창, 도끼 등의 무기를 사용해 마물에 대처한다.

 눈앞에 있는 알베리처럼 몸을 단련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병사가 된다, 일자리를 얻지 못한 인간이 그렇군.

 반면 마족은 마법이 있는 것이 당연해서 무기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과연 군인이면 검 정도는 쓸 수 있겠지만, 마을이나 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쓸 수 없다......고 전에 들은 적이 있다.




"만약 인간이 와도 그것이 마법사였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그럴 수도 있겠다......뭐, 이번은 칼라일이라고 하는 싸울 수 있는 자가 왔으니까, 신경쓸 것도 없겠지.허허허!

"세상에 한 사람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용사라면 마물을 상대하는 일은 식은 죽 먹기죠."




 알베르리......마법사나 치유사이거나, 관리직이라는 말만으로 내용을 모르기 때문에, 싸우지 못하는 일반인이 올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았군......웃으며 얼버무려댄다.

 그리고 프랑, 내가 용사라는 걸 안다는 건 방에 들어오기 전부터 창문에 붙어서 들여다봤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