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번역기/여주인공 호감도가 처음부터 맥스인 건?!

(41)
제41이야기 체육제 문화제 문화제 편 2 춘휘를 노린 여자. 엉망진창인 여장.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 간신히 오전부를 이겨냈다.점심시간이 끝나면 오후 부가 시작된다.이번엔 자유행동이다. 점심시간 때 화장은 잘 지웠구만.이제 활개를 치며 걸을 수 있다. 그렇게 복도로 나온다.그러자 하루키가 문화제 팜플렛을 펼치며 말을 걸어왔다.그 표정은 여느 때의 차분한 분위기가 아니라 순진한 아이 같았다. 어디부터 돌까.쿠죠오들의 연극은 14시 반 시작하라.장소는 체육관인가.일찍 줄을 설 생각을 하면......" "뭐, 뭐, 훌쩍 가면 되지 않을까?" 흥분 기미의 하루키를 가라앉히려고 한다.그러자 미라이가 팔짱을 끼며 이야기에 들어왔다. "바보같아. 쿠조씨와 키사라기씨가 나오는 거야? 남자들이 쇄도할 게 뻔하잖아.왜냐하면 이미 때는 늦었잖아. "아냐, 아니, ..
제40말 체육제 문화제 문화제 편 1 체육제가 끝나고 문화제 첫날이 시작되었다.드디어 이 날이 오고 말았던 것이다....... 최종 상연 시간 동안 반 친구들은 교실 안을 분주하게 돌아다니고 있었다.조리 담당은 사전 준비를.접객 담당은 의상으로 갈아입고 있었다. 남장 여장다방이라 공주의 드레스와 같은 의상을 받는다.전체는 하늘색이고, 어깨부분만 하얗고 귀여운 드레스. 내가 입고 돋보이는 물건이 아닌데......그런데, 정말로 왜 이 안이 통과되어버린걸까? 하고 속으로 투덜대다가 뒤에서 어깨를 툭툭 쳤다.뒤돌아보면 우리 학교 남자 교복을 입은 미쿠가 즐거운 미소를 짓고 있다. "오! 공주가잖아! 푸핫, 징그러워!" 내 모양이 꽤 이상한가, 뿜어내는 미라이.미래의 남장은, 뭐......어울렸다. "뭐야" 눈을 가늘게 뜨고 뾰족한 말투를 쓴다.그..
제39말 체육제 문화제 체육제 편 2 자, 느긋하게 있을 시간은 없네.빵을 산 나는 계단을 한 계단 건너뛰면서 서둘러 빈 교실로 향했다. 숨을 헐떡이며 문을 조용히 연다.그러자, 남자에게 구애받고 있는 쿠죠씨가 있었다.자리에 앉으면서, 허둥지둥 곤란해 하는 모습의 쿠죠씨.미터는 텅 비어서 색깔도 확인할 수 없다. 아니, 할 수 밖에 없어! "크,크죠상! 오, 오, 오, 오, 오, 오기다려!" "앗, 키리사키 군!" 나의 너무 한심한 부름에 몹시 기쁜 듯이 돌아보는 쿠죠상.순간 미터는 단숨에 차올라 새빨갛게 변했다. 왠지 기쁘다.하고 볼을 느슨하게 하고 있는데, 쿠조씨에게 말하고 있던 남자가 이쪽을 노려보았다.덧붙여서, 이 시점에서 호감도는 0이었다. 눈을 돌릴 것 같지만, 여기서 당기면 남자가 체면이 깎인다.목구멍을 한 번 울리고 남자의 눈..
제38이야기 체육제 문화제 체육제 편 1 드디어 찾아온 체육제와 문화제.첫째날은 체육제다. 날씨도 좋고 절호의 체육대회 날씨. 사람들의 열기도 함께 그라운드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참고로 내가 나오는 종목은 백미터 달리기와 학년 종목뿐이야.운동할 줄 아는 사람은 한 종목 더 나가기도 한다.물론 하루키와 미쿠라는 플러스 한 종목을 뛰게 돼 있다. 그러나, 전교생이 모이는 것이, 이렇게 위험한 일이라니.......호감도 마크로 가득 차 있다....... 개회식이 끝나자 곧바로 100m 출전자 소집이 걸렸다.의자에서 일어나 텐트 밖으로 나오자, 미라이와 하루키가 나를 불러세운다. "동마야, 힘내" 최소한 2위나 잡으세요! 지면 안되겠는데요! 또 저것인가......부담감이 장난 아니다. 하며 무게를 느끼며 걸어간다.그러자 눈앞에 쿠조상이 다가왔다.어째서..
제37말 체육제 문화제 계주 훈련 편 3 모두가 돌계단에 앉아 수다를 떨고 있는 가운데, 나는 혼자서 자판기 앞으로 왔다. 하고 호호......나는 참는다 하고, 다섯 사람 몫이라니......오백엔 이라니까? 슬퍼져요 미라이에게는, "네? 지면 저거라고 했잖아"라고 책망받고....... 한숨을 쉬며 스마트폰 메모를 보고 주스를 사간다. 다음은 쿠조씨의 몫이군. 하고 돈을 넣으려고 한다.그때였다. 옆에서 먼저 돈을 넣을 수 있었다.무슨 일인가 싶어 고개를 옆으로 돌리니 쿠조 씨가 부드럽게 미소를 지어 주었다. "쿠죠씨!" "흐흐, 비밀이야? 왠지 미안하다고 생각해서" "그렇구나! 고마워!" 기뻐져 버리다.쿠조씨의 그런 상냥함 같은 것이 마음에 와닿는다고 할까.두근두근 거린다... 그리고 쿠조 씨 몫의 음료수를 사서, 함께 모두의 품으로 돌아갔다...
제36이야기 체육제 문화제 계주 훈련 편 2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그라운드에 나선 우리는 구석구석에서 스트레칭을 시작한다.그러자 미라이가 의문을 던져 왔다. "아, 근데 계주하는 거지? 배턴 어떻게 할 거야?" 그러자 키사라기 씨는 스트레칭을 중단하면서 미라이 쪽으로 시선을 돌린다. '잘 준비하고 있어' 그렇게 말하며 가방에서 두 개의 막대기를 꺼낸 키사라기씨. 본 적이 있는 형상.저것은...... "그게 랩심...?" 만약을 위해 물어보니 키사라기 씨는 히죽히죽 입꼬리를 올렸다. "맞아. 딱 맞지?" 자랑하는 듯한 키사라기 씨그 옆에서 쿠조씨와 유키무라씨는 눈을 반짝이며 감탄하고 있었다.그러자, 하루키가 모두의 중심으로 나간다. "좋아. 그럼 시작해볼까?모처럼이고, 팀으로 나눠서 승부하자구. 그 말에 키사라기씨의 눈이 날카로워진다.그 투지에 가득 ..
제35말 체육제 문화제 계주 훈련 편 1 쿠마시로씨와 마지막으로 말을 나눈지, 몇일 지났다.(어쩌다간 나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친해진 줄 알았는데 이게 끝인가?그렇다면 섭섭하군. 마음에 빈틈을 느끼며 돌아갈 채비를 하고 있는데, 복도에서 나를 부르는 소리가 날아왔다.목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더니 쿠조씨와 키사라기씨가 있었다. 가볍게 대답하며 복도로 나와 두 사람의 눈앞에 선다.그러자 키사라기 씨가 가볍게 손을 들어주었다. "어, 키사라기 씨, 왜 그래?" 키사라기씨가 4조 앞에 오다니 신기하다.덧붙여서 호감도는 여전히 60.내가 의문을 던지자, 키사라기 씨는 즈비시와 검지를 돌렸던. 릴레이 연습하자! "계영?" "맞아. 체육제 학년 종목, 반 대항 릴레이 있지? 모모카가 자신 없으니까 연습하자고 했어" "그렇군요."..
제34말에 쿠마시로 카에데 5 다음날 아침 신발장에서 구두를 갈아 신는데 옆에서 둘이 동시에 말을 걸었다.쿠죠씨와 쿠마시로씨다 "키리사키군, 오하요" "동마 안녕" 동시에 인사받고 기가 죽는다.나는, "오, 오하요"라고 얼굴을 찡그리며 인사를 건넸다.그러자 쿠마시로씨는 입꼬리를 들어 손을 팔랑팔랑 흔들더니 먼저 계단 쪽으로 걸어갔다. 그 뒷모습을 배웅하고 쿠조씨 쪽으로 시선을 돌린다.미터는 웬일인지 파랗게 변해 있었다. '같이 교실까지 가자' 쿠조씨는 웃는 얼굴로 그렇게 말해 주었는데, 어떻게 된 걸까.교실까지의 길쿠조씨는 힐끗 내 쪽을 보고 무언가 말하고 싶은 눈치였다.그리고 한 해 층까지 다 올랐을 때였다. "아, 저기 키리사키군" "응?" "그..어제 어땠어?" "어제요?" "으, 응. 쿠마시로씨와의 이야기, 진행됐어?" 눈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