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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화 말을 걸어 보고 싶어2 그리고 찾아온 방과후. 매입한 정보에 의하면 쿠조상은 1학년 6반인 것 같다.돌아갈 준비를 끝낸 나는 긴장한 나머지 일단 화장실에 도망치고 있었다. 거울에 비치는 자신을 보고 생각한다.진짜 말 걸어도 되냐고.그런 불안을 없애려고 뺨을 두 번 치면서 또박또박 진지한 얼굴을 해본다. 아, 좋아! 갈까! 심호흡을 하고 1학년 6반으로 향한다.교실 앞에 도착하면, 거기에는 하루키가 있었다.그리고 하루키 앞에는 쿠조상의 모습이. "여,여,하루키!뭐,뭐하는 거야?" 오, 동마인가.잠깐만요. 나의 부자연스러운 연기에 하루키는 깨끗이 받아넘긴다. 그래, 이건 작전이야.쿠조씨가 돌아가 버리기 전에, 하루키는 앞질러 가서 쿠조씨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그리고, 하루키에게 말을 거는 것으로, 쿠조상에게도 말을 건다고 하는 ..
제3화 말을 걸어 같은 1 다음날 아침. 어머니나, 미라이, 하루키의 하트마크를 보고 그건 꿈이 아니었구나 하고 현실을 재인식했다.학교에 도착하면 많이 나타나는 30이라는 숫자. 아마도 이것이 기준치.30은 나에 대해서 좋지도 나쁘지도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행인지 모르지만, 30을 밑도는 사람은 보지 않았다.그래서인지 이상하게 나쁜 인상을 주지 않아야 한다는 부담이 엄습한다. 마음이 피곤하겠구나 하고 한숨을 쉬다.그런데, 다음 수업은 수학과 교과서 준비를 하고 있는데 미쿠가 왔다. "동마, 과제물 나르는 거 도와줄래?" "아, 됐어" 교탁 위에 쌓인 프린트저것은 현대 국어 숙제다.프린트가 커서인지 반 40인분을 혼자서 옮기기에는 힘들 것 같다.나와 미라이에서 반반씩 들고 교무실로 향했다. 하지만 현국의 과제, 항상..
제2화는 하트 마크가 보이지만 2 구매로 원하는 빵과 음료수를 살 수 있었던 나는, 미라이와 하루키가 있는 원래대로 돌아갔다.자리에 앉아 빵과 음료를 책상에 내려놓고 아까를 떠올린다. 쿠죠씨, 어째서 그렇게 수치가 높았을까?게다가 너무 귀엽고궁금해요!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정수리에 가라테 チョ이 날아들었다. "이잇...... 뭐하는 거야?" "자기야, 아까부터 부르고 있잖아! 무시하는 거 아니야!" 머리를 비비면서 눈을 돌리면 미래가 기분전개해서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그러자 그 옆에서 하루키가 웃기 시작한다. 하하, 겨울 말이 건성이라니 신기하다.무슨 일이 있었나? "아니 저기, 사천왕 있잖아? 그 한명의 쿠조상을 처음 봤는데 너무 귀여워서..."저건 뭐라고 형용하기 어려운걸" 그렇게 감개 깊게 말하면 미쿠가 부자연스럽게 큰 한숨을..
제1화는 하트 마크가 보이지만 1 제 1 화 어쩐지 하트 마크가 보이는 것이지만 1 모기는 것은 왜 이렇게도 수수께끼 행동을 하는가? 평소에는 팔이나 종아리 주위를 찔러 오는 주제에 사람이 자고있을 때 귓가를 날아 시작한다. 그 날개 소리가 정말 불편하고 발광하고 싶어지는 건 나 뿐만이 아닐 것이다. 그리고 지금 그 사태가 발생하고있다. 쉬 - 소리 때문에 잠들 수없는 나는 이불을 뒤집어 쓰고 그 자리를 앞지른 것이였다. 그리고 맞이한 아침. 이불에서 몸을 일으켜 각성 할 때까지 멍하니한다. 그러자 팔에 뭔가 위화감이 달렸다. 시선 만 옮기는 모기가 한마리 그치고있다. 이 녀석이 어제 녀석인가. 정작 승부. 자칭 음속의 張り手를 내보내는. ぬんっ! ...... 반응이있다. 천천히 손을 놓으면 손바닥으로 모기가 무너져 있었다. 예수 정액!..
마왕을시작하는법프롤로그 하 남자가 그렇게 말한 순간 여자의 표정이 돌변한다. 연민을 자아내는 연약한 소녀에서, 넉살좋고 경험이 풍부한 창녀로. "재미없게, 당연히 농담이잖아.이만한 마력을 마련할 수 있는 마술사가 그런 초보적인 실수를 할 리 없으니까." 여악마는 공중에 의자라도 있는 양 허공에 걸터앉아 다리를 꼬운다. 의식하든 말든 그 동작은 선정적이고 요염하다. "그래서? 나는 뭘 하면 되는 거야? 어리석은 남자들에게서 정수를 빨아줄까? 아니면 당신의 적에게 무한한 악몽을 보여줄까? 당신 자신에게 최고의 밤을 보여 주는 것도 좋지만" "음, 너에게 던전제작을 맡기고싶군." "하?" 남자의 생각지도 못한 말에 여악마는 보이지 않는 의자에서 굴러 떨어졌다. "음마주제에 색기없게 굴러떨어지지마라.그런 속옷 같은 차림으로 다리를 벌려 ..
마왕을 시작하는법프롤로그 상 깊고 어두운 햇살 따위 들어오지않는 땅속에서 남자는 곡괭이를 휘두르고 있었다. 좁고 어두운 지하도에 어울리는 초라한 남자였다. 상당이 나이가 많은지 얼굴은 주름이 가려지지 않은 곳이 없고 등은 구부러져 있다.걸치고 있는것은 너덜너덜한 회색 밧줄이고, 그것조차 좁은 지하도의 먼지와 흙으로 범벅되어 그 비참한 양상을 한층 더 초라하게 만들고 있다.허리에 찬 등불도 꽤 오래된 것으로, 간신히 남자와 그 주위를 비추고 있다. 온몸은 땀으로 범벅이고 팔에는 더이상 곡괭이를 휘두를 힘이 없다. 숨이 턱밑까지 차서,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남자는 피폐해져 있었다. 겉으로도 속으로도 지치고 닳은 그 남자는 눈만이 강한 빛을 발하고 있었다. 남자는 뭔가에 홀린 듯 열심히 곡괭이를 휘두르고 휘두르고 휘두른다. ..
한화 왕태자와 젖형제(후편)2 「쿠데타를 일으키는 것 자체는 상관없다.하지만 실패할거라면 처음부터 하지 않아야지.민폐 밖에 안 되니까. ...나라를 말려들 게 한 이 어리석은 사건은 에살칼이 비싼 죗값을 치르게 되겠지.」 「실패할 생각으로 쿠데타를 일으킬 사람은 없습니다, 형님」 「......정에 휩쓸리기 때문이다.」 나딜은 조그맣게 그렇게 중얼거렸다. 무슨 말을 들었는지는모르지만, 에살칼 국왕 일가와 친분이 있던 나딜이니까, 무언가를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쓴 표정을 지우고 주위를 둘러보다. 「보급에 관해 걱정할 필요는 없다.일시적으로 재해용 비축고를 여는 것을 허가해뒀다.또한, 이미 각 상가, 조합에도 손을 써 놓았다.」 형편 좋게도 우리나라에서는 3개월 전부터 보리와 소금의 가격 안정을 위해 공급량을 조절하기 시작했고, 나아가..
한화 왕태자와 젖형제(후편)1 한화 왕태자와 젖형제(후편) 「전하 에사르칼과의 국경에는 북방사단을시작으로 북쪽 영주군으로 이루어진 방면군이 가고있습니다. 도저히 중앙사단을 움직일필요가있다고는 생각할수없습니다. 더욱이 알프레트 전하가 직접 출정하실 필요는 없는것이……」 문득 깨닫고 보니, 이미 이야기는 꽤 진행된듯하다. 「공작, 이번싸움은 에살칼과의 것만이 아니다.그 뒤에 있을 이슈트라 아마도 이번 소동의 원천인 제국 그 두 나라와의 전초전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으면 한다.」 여기 저기서 숨을 삼키는 기척이난다.누구나가 그렇지 않을까 의심하고, 하지만 생각하지 않을려 했던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전하는、제국과이슈트라가손을잡았다고 생각하십니까?」 「글쎄......확증이 있는건 아니지만,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하는게 마음이 편하겠지?」..